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4학년도 상반기 가족지원 사업으로 ‘효율적인 부모역할 훈련(P.E.T-P.E.T-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강좌를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6월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한국 심리상담연구소 P.E,T. 전문강사 박선영을 전문강사로 위촉해 총 25명의 장애학생 학부모에게 자녀 양육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통의 기술을 습득하게 하여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모색하고 부모 본인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자 강의를 개설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효율적인 부모역할 훈련(P.E.T-P.E.T-Parent Effectiveness Training)’프로그램에서는 가정생활에서 일어나는 많은 갈등 상황과 대화를 상황별로 살펴 바람직한 의사소통기술과 방법을 익히고 경청법, 나-전달법, 욕구갈등의 이해, 문제해결의 6단계 등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훈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선영 교육장은 “가정에서 자녀에 대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족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